정옥숙 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최환희와 최준희 남매의 공동 명의 아파트에 이틀간 강제로 머무른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는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함께 들어온 최준희를 마주쳤습니다.
최준희는 말다툼하다가 경찰에 주거침입 혐의로 정 씨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긴급체포해 반포지구대로 연행했습니다. 정 씨는 1시간가량 대기하다가 그제(9일) 새벽 1시쯤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마치고 오전 6시쯤 귀가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여론이 최준희를 비난하자 오늘(11일) 최준희는 위키트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외할머니가 건드리면서 시작됐다"며 "외할머니가 긴급체포된 것도 여경을 욕하고 밀쳐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고 최진실 씨의 아들인 최환희는 여동생과 외할머니의 다툼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별도 입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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