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본부 내년 2월까지 이전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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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경기 의정부시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사진=의정부시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경기 의정부시에 지방세 세입 확대가 전망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이 마무리되면 매년 70억 원 이상 세입이 증대할 걸로 예상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내년 2월까지 의정부시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당해 12월말 결산 법인소득에 대해 다음 해 4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합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의 세입은 2025년부터 재산세 등을 포함한 제산세가 매년 70억 원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의정부시는 법인지방소득세만 48억 원 가까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연간 총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4월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 기업도시 의정부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