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부산 진구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은 골목 기둥에 묶여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요. 당시 강아지의 머리엔 붉은색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고, 목 부분은 매듭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다친 흔적은 없었지만, 누군가 인위적으로 묶은 모습인데요.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이 강아지를 임시 보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강아지에게 봉지를 씌운 사람을 찾기 위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를 했다는데요.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짓을 했는지, 범인이 꼭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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