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걸쳐 낙석 발생...정선군 '구간 통제' 결정 피해 막아
↑ 정선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현장(사진=정선군 제공) |
당시 정선에는 호우특보가 발령돼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었고 '세대 피암터널' 구간에서 산 사면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통행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선군은 지난 6일 같은 곳에서 낙석이 발생해 응급복구조치를 했지만 7일에도 2차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정선군은 즉시 군도 3호선 세대~피암터널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구간의 통행 금지 제한 공고를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방향에 통제 인력과 입간판을 설
정선군은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대형 산사태를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암석이 있어 하부부터 안전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등 복구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사태 발생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