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국가균형발전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내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반영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변화"

↑ 경기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축제거리 조성 / 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과 주관해 선정됩니다.

이번 선정으로 가평군은 지자체와 담당자 표창, 내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도 예산 반영, 사례 공유 등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균형위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56건의 균형발전 사업 가운데 타당성, 적정성, 성과 등을 고려해 20건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가평군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이미 구축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가평군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총 사업비 70억여 원을 투입했습니다.

현재 신활력사업단 운영지원과 창업아카데미 운영계획 수립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농촌경제활동의 다각화를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