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씨는 지난 7일 SNS에 글을 올려 "사회에 공헌하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교수의 유죄가 확정되고 부산대와 고려대가 자신의 입학을 취소하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조 씨의 부산대 부정 입학 관련 혐의 공소시효가 오는 8월 끝나는 만큼, 소송을 취하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가벼운 선고를 얻어내려는 전략이 아니냔 분석도 나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