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충남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은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
치매안심병원에는 일반 환자와 구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한 60병상 이하의 전용 병동이 1동 이상 있어야 한다.
또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를 위한 1인실과 전문의, 치매 전문 교육과정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한 치매 전문 병동 운영팀이
충남도는 중증 치매 환자 치료를 위해 도내 공립요양병원, 의료원 등에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해 총 263병상의 치매 전문 병동을 구축, 이 가운데 서산의료원(32병상)과 홍성의료원(34병상)이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