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 위해 협의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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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훈 경기 의정부시 부시장, 한국철도공사에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존치 건의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한국철도공사에 전철 1호선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존치를 요구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은 그제(5일)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광역촐도본부장을 만나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가 폐쇄되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전달하며 역사 존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는 중앙부의 신축역사가 내일(8일) 개통된 후 폐쇠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존 이용객들과 인근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현재까지 주민 2600여 명이 출입구 폐쇄 반대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출입구 존치를 위해 주민설명회와 관계자 면담 등을 지속할 방
한편 김재훈 부시장은 지난 3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8호선 의정부 연장과 7호선 연장 복선화 등을 요청했습니다.
김재훈 부시장은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