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검증 보고서 발표…IAEA 사무총장 방한
정부가 "오염수 처리가 계획대로 지켜지면 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며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다는 내용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독자검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저녁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오는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국희 원안위원장 등을 만나 IAEA 보고서 내용에 대해 설명합니다.
▶ 원희룡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는 독자 결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한 건 독자적인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어제 "야당의 선동 원인을 제거하겠다"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했습니다.
▶ '미신고 영아' 수사 780건으로 확대…사망 27명
출생 미신고 아동의 행방을 찾는 경찰 수사가 780건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기준 598건이었던 수사 대상 사건이 하루 만에 182건이나 늘어난 건데 사망자는 어제보다 4명 많은 2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천억…14년 만에 최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5.7% 감소한 수치로 금융위기였던 2009년 1분기 이후 14년여 만에 최저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