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박물관 콘서트' 개최

민선 8기 공약인 박물관 건립 초석
한국학 박사 마크 피터슨 교수 초대 강연

↑ 경기 포천시 박물관 콘서트 개최 / 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포천시는 어제(5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대해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대 한국학 석박사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피터슨 교수는 '한국은 왜 김,이,박씨가 많은가'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포천시는 첫 번째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로 박물관 건립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