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말이 좋아서 성악 그만두고 승마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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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 / 사진 = 연합뉴스·조민 인스타그램 |
국정 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음원을 발매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 그 지지자의 댓글에 대해 언급하며 '껄껄' 웃었습니다.
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노래 글에 '정유라가 보면 노래도 잘해서 열폭(열등감 폭발)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더라)"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 껄껄"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저 선화예중 성악과를 나왔다"면서 "말이 좋아서 (성악을) 그만두고 승마를 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산 귀신보다 확실히 내가 노래 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민 씨는 지난달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니'라는 예명으로 음원 '내 고양이(my cat)'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이를
논란이 일자 조민 씨는 "제 관련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한 명의 사람으로서 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