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 소녀가 푸틴 대통령에게 달려가 안기고, 꽃다발을 선물 받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지역을 방문했을 때 대통령을 만나지 못해 눈물을 흘린 이 소녀의 사진을 보고 푸틴 대통령이 소녀와 부모를 초대한 겁니다.
푸틴은 또 재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소녀를 바꿔주는가 하면 소녀의 고향인 다게스탄에 50억 루블, 약 71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도 하는데요.
외신은 푸틴의 이런 행보가 배려심이 많고, 통 제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이른바 프리고진 반란 이후 통치력에 치명상을 입었다는 평가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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