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시험 시험장 (출처=연합뉴스) |
내년 1월 제13회 변호사시험을 앞두고 법무부가 변시 모의시험을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30일 관련 시설이 갖춰진 2개 법전원에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제 변호사시험과 동일한 '모의시험'을 진행했고, 아무런 장애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의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한 CBT 시행안을 심의한 바 있고,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5개 법전원에서 중간‧기말고사 등이 CBT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모의시험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4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제13회 변호사시험은 논술형(주관식) 국가시험 중에서 CBT를 시행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이번 모의시험이 장애 없이 진행된 만큼, 응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