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공공서비스 연계·지원…통합관리 대상자 선정

↑ 경기 파주시청사 전경

경기 파주시가 다음 달 말까지 폭염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합니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와 폭염 긴급 구조자 등 복지위기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실직, 휴·폐업,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중대 질병·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입니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 정보를 활용해 생활 위기에 봉착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합니다.

파주시는 이 기간에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해당 부서와 전담팀을 구성해 위기 상황에 부닥친 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