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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합 사업 진행의 편의를 봐주고 뇌물을 받은 경찰과 구의원,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일반분양에서 대량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도동 지역주택조합사업.
다시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에는 비리 문제가 터졌습니다.
무허가 가옥주에 대한 보상 문제로 토지 매입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사업 승인이 떨어진 겁니다.
철거민의 반발에도 경찰과 관할 구의원, 구청 공무원까지 앞장서 해결사 노릇을 자처했기에 공사는 척척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조합 관계자
- "땅을 조합이 구입하고 땅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구의원이라든가 공무원 이런 사람들이 영향력을 행사해…."
이들에게 흘러들어 간 돈은 모두 4억여 원, 시행사 대표와 전 조합장이 허위 분양권을 개설해 조성한 비자금 37억 원 가운데 일부였습니다.
구의원 60살 강 모 씨와 정보과 형사 51살 고 모 씨는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각각 1억과 2억을 받아 챙겼습니다.
1,500만 원을 받은 구청 4급 직원인 56살 강 모 국장 등 전·현직 구청 공무원도 4명이나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시행사 대표와 조합장, 경찰관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0만 원 상품권만 받은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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