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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득영 신임 대검 사무국장 / 사진=법무부 제공 |
윤득영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으로 임용됐습니다.
법무부는 윤 신임 사무국장의 임기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 일반직 중 정점으로 불리며, 수사관 인사와 행정을 비롯해 살림을 책임지는 직책입니다.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에 해당되는 직군으로 전국 수사관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막강한 자리로 꼽힙니다.
윤 신임 사무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지난 1994년 검찰직 5급 공채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울산지검·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검찰총장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장, 수원지검·수원고검·서울고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수사와 검찰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