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애초 어제(2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의정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 시장은 빗물펌프장과 하천, 택지개발지구 등을 둘러본 뒤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선"이라며, "앞으로 남은 3년의 임기도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경기 의정부시장
- "(취임 1주년) 기자회견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보다는 폭우로 인한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먼저 살펴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도시생활, 일상에서의 안전을 지켜가는 일입니다. 세심한 점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