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내린 장맛비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등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밤부터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250mm 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 사실상 첫 개각…'윤심 차관' 전면 배치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하는 등 취임 후 사실상 첫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아는 이른바 '윤심 차관'들을 전면배치한 게 눈에 띕니다.
▶ 박영수 전 특검 구속 기로…"진실 밝혀질 것"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박 전 특검은 영장심사에 앞서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 친모에 살인죄 적용…남편도 피의자 전환
경기도 수원의 영아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친모에게 영아 살해 혐의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이었던 친부도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