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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머드축제/사진=보령시 제공 |
대표 여름 축제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다음 달 21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머드 축제는 평소보다 일주일 긴 8월 6일까지 17일간 열립니다.
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축제 기간이 늘어난 만큼 운영 프로그램을 지난해 40개에서 60개로 확대하고 축제장도 머드광장뿐 아니라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장까지 넓혔습니다.
머드 축제의 백미인 머드 체험 공간에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대형 슬라이드, 머드 밤 등을 운영하고, 머드 의자 등 구동형 체험시설을 처음 선보입니다.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월드 K-팝 페스티벌(7월 22일), 머드 빅콘서트(7월 23일, 8월 1일),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7월 29일), 머드 나잇 스탠드(8월 4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8월 5일) 등이 펼쳐집니다..
특히, 7월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축제 기간 내내 대천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를 운용하며, 이 거리 안에 있는 공연장에서 머드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은 8월 6일 오후 8시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