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일 60일 전부터 포천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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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청 전경 / 사진=포천시 제공 |
경기 포천시가 다음달 3일부터 하반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성능, 유형 등을 고려해 최대 300만 원까지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원합니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하고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하반기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올해 총 물량 30대에서 상반기 보급량 11대를 제외한 19대입니다.
일반 및 법인·기관에 13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4대가 보급됩니다.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등록을 한 경우 신청 대상에 해당합니다.
신청을 희망하면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보조금을 지원 받아 구매하는 경우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