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수도권 최고 150㎜↑…호남·제주 250㎜↑
잠시 멈췄던 장마가 다시 시작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호남과 제주도에는 최고 25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동시다발 세무조사…"사교육 카르텔 근절"
정부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시대인재와 종로학원 등 대형 입시학원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비정기 세무조사로 최근 3~5년 치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파월 "긴축 충분치 않아…연속 금리인상 고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재 통화 긴축의 정도가 충분하지 않다며 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상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인플레이션 탓으로 7월과 9월 인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출생통보제' 상임위 통과…'전수조사' 착수
의료 기관이 신생아의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자체에 통보하게 하는 '출생통보제'가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 2천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이르면 오늘 장·차관 교체…"국정동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일부 장관급을 비롯해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석인 자리를 메우고 집권 2년 차 국정동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됩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첫 인정…'265건 지원' 의결
정부가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등 265명의 임차인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했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 시행 이후 첫 결정으로, 기존 주택 우선매수권을 부여받고 낮은 금리의 주택자금대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