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어제(27일) 수서역에서 SRT, 자동차검사, 수목원 예약과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 등 4개 분야 시연회를 열였습니다.
이날 개방한 4개 서비스 말고도 올해 안에 여권 재발급 신청,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등 23종의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서비스 개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고, 9개월 간의 노력 끝에 민간앱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한창섭 / 행정안전부 차관
-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민간서비스와 공공서비스를 각각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국민은 익숙한 민간앱 등을 통해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돼서 국민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