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어제(27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명달 법무보호위원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5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습니다.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출소자의 재범방지와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운식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 "(출소자들에게는) 가정을 회복시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으면 그 사람은 사회에 그 사랑에 보답합니다."
▶ 인터뷰 : 임태순 / 법무보호위원
- "법무보호위원회에서 앞으로도 이분들을 위해서 계속 도와드리면서 앞으로 같이 봉사도 하고 행복하게 좋은 삶을 사는데, 새 출발을 하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