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뉴스입니다. 오늘은 민선 8기 1주년 기념으로 이동환 경기 고양 특례시장과 함께하는 순서로 마련했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질문 1 】
저희 뒤 창문 너머로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입니다. 지금 이곳이 어떤 곳이죠?
【 답변 】
여기가 바로 앞으로 청사를 옮길 건물입니다.
이 청사는 요진타워가 개발되면서 기부채납으로 받은 업무 빌딩입니다.
시민의 세금 예산을 전혀 이렇게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채납을 받은 건물이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참 좋은 거고요.
바로 뒤쪽에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기도 하고, 저 멀리 뒤쪽에는 거의 뭐 북한까지 보인다 할 정도로 20층 높이의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 질문 2 】
그러면 여기 언제쯤 입주가 계획돼 있나요?
【 답변 】
사무실 공간으로 이용하려면 내부에 인테리어를 좀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 비용이 시의회에서 통과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청사가 다 외부에 임대청사처럼 흩어져서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직원들까지도 한 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려면 예산이 반영되고, 인테리어 하는 작업이 3, 4개월 정도 적용되면 내년 한 봄 전에는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질문 3 】
그런데 지금 신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기존 청사 주변의 슬럼화를 우려하더라고요.
【 답변 】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그 지역을 또 새롭게 변화시켜야 하고, 특히 그런 지역을 활성화 시키려면 R&D 센터 같은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빌딩들을 다 새롭게 만들어가는 게 필요하고요.
역세권 주변의 개발을 통해서 지역에 많은 기업이 들어와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지금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굉장히 더 활성화되지 침체라는 얘기가 나올 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 질문 4 】
이제 취임하신 지 1년이 됐습니다. 그동안의 성과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굵직한 거 위주로 설명 좀 해 주시죠.
【 답변 】
아무래도 처음 취임하자마자 처음 결재했던 내용이 기억나는데, 바로 경제자유구역 TFT 구성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바로 한 3~4개월 지난 후에 계획안을 작성하고, 그 계획안을 제출한 후에 최종 경기도에서 심사를 통해서 결정된 것이 바로 11월에 우리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고, 베드타운이 아니고 글로벌 자족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 공연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바로 고양시에 AEG라고 하는 기업하고, 우리 CJ라이브시티 두 개의 기업이 합작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취임 이후에 1호의 기업의 유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도시 재건축 같은 경우에도 주민 맞춤형으로 하겠다고 해서 안전 진단도 50% 차지하던 걸 30% 이하로 해서 쉽게 하게 하고.
그래서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특색 있는 재건축이 되리라고 생각이 들고요.
【 질문 5 】
올해를 준예산으로 시작했습니다. 고양시가 그렇게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종 국·도비 사업을 참 많이 확보하셨더라고요.
【 답변 】
준예산 상관없이 우리 재정 여건은 우리 시민들도 아는 것처럼 자립도가 그렇게 높지도 않고 여건이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만 국가가 공모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환경부에서 했던 통합 하천 공모 사업인데, 그 통합 하천 공모 사업에 무려 3,200억 사업비에 해당하는 걸 우리가 선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창릉천 주변 지역은 앞으로 세계에서 최고의 명품 도시 하천이 될 거라고 보고, 그 하천 자체가 친수 공간으로 확보가 되면 시민들도 굉장히 좋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고, 아마 관광객들도 많이 올 수 있는 여건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2023년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이 있었는데, 무려 400억 되는 스마트시티 공모 사업에서 고양시가 당당하게 선정이 됐습니다.
【 질문 6 】
고양특례시가 108만 인구의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입니다. 그런데 교통편은 여전히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 답변 】
실제로 교통 정말 불편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런 것들을 좀 없애기 위해서 대곡~소사선이라고 있습니다.
광역철도입니다만 개통이 되면 김포공항 가기도 편하고, 그다음 부천으로 가기도 아주 편한 그런 노선이 될 거라고 보고요.
(지하철) 3호선이라든가 경의중앙선, 또 내년에 완공되는 GTXC-A 노선 이런 것들이 아마 집중돼서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대곡역은 전국에서 최고로 환승 중심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에 하나 확정된 것이 양재에서 우리 고양 탄천 JC까지 지하고속도로가 건설되기로 결정이 됐습니다.
민자 적격성 심사가 통과됐기 때문에 지금부터 계획해서 본격적으로 사업하게 되면 아마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자유로가 쉽게 이용하고 막히지 않는 그런 뻥 뚫린 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질문 7 】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임기가 딱 3년 남았습니다. 앞으로 고양시의 발전 내가 이렇게 좀 시켜보겠다. 청사진을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들께 좀 제시해 주시죠.
【 답변 】
베드타운을 극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요.
특히 경제자유구역이 성공리에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고, 그렇게 되면 일자리 시장으로서 많은 분한테 아마 얘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노후도시에 대한 부분, 또 재건축하는 부분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최선을 다해서 이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아마 우리 시민들이 그렇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다른 어떤 도시보다 자부심 넘치는 고양시가 되리라고 생각이 들고, 시민의 행복이 바로 우리 고양시의 성공을 얘기한다는 걸로 생각이 듭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진 행 :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김민승 VJ
영상편집 : 김재원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