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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이직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남녀 65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6.6%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이직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7.4%, '여름휴가 없이 평소대로 일한다'는 응답자는 26%에 그쳤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이직을 준비하겠다고 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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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잡코리아 제공 |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1%가 '휴가보다 이직이 더 급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23%는 '휴가 기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이직할 기업을 탐색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18.1%는 '휴가 기간 동안 면접을 보기 위해서'라고 응답했습니다.
'평소 직장 생활 중에는 이직 준비가 눈치 보인다'는 응답도 14.1%
또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직장인 중 38.5%는 '지금부터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휴가 기간에 업데이트 하겠다'는 직장인은 31.6%, '지원하고 싶은 기업이 생기면 그때 작성하겠다'는 직장인은 29.9%로 집계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