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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출처=연합뉴스)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7일) 피고인 정 대표를 특경법 위반 (횡령, 배임)죄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PFV와 자신이 실사주인 아시아디벨로퍼 등을 통해 공사대금 과다지급, 허위지급, 일가
조경업체에게 일감을 주고 업체 대표로부터 2억 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지난 9일 구속된 정 대표는 구속기간이 18일까지에서 오는 28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