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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성 화천대유자산관리 공동대표 (사진=연합뉴스) |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와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일당이 보석으로 석방됩니다.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화연대유 이사 최우향 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증금 5,000만 원과 전자장치 부착, 사건 관련자들과
최 씨와 이 씨는 김 씨 아내 등과 함께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1년 동안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360억 원 가량을 차명 계약 오피스텔에 보관하거나 제3자 계좌에 송금하는 방법 등으로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우종환 기자 woo.jonghwa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