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통신장비 전문업체에서 수소연료발전사업 전문업체로 도약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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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영이엔씨 제공 |
코스닥 상장기업 삼영이엔씨가 기존 선박통신장비 전문업체에서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진출합니다.
삼영이엔씨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23일 유한회사 금덕과 여수국가산업단지 수소연료발전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추진 계약에 따라, 삼영이엔씨와 금덕은 특수목적법인 ‘삼영그린에너지’(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며 삼영이엔씨는 본 사업의 진행 주체로 자금 운영 및 경영 관리 등 총괄 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전남 여수 향토기업인 금덕은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전문기업으로서 본 사업의 인허가 관리, 현장 운영을 담당하고 수소연료발전소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열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여수 한센인 마을인 도성마을의 소득사업으로 세탁공장과 스마트팜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발전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개정안에 따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청정수소 인증제 등 청정수소 관련 제도 등이 공포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 초, 전력거래소에서 발표한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개설 물량은 연간 650GWH(기가와트시)로, 사업 참여자는 오는 7월 7일까지 입찰자 등록을 마치고 7월 14일까지 입찰제안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삼영이엔씨는 삼영그린에너지를 통해 금번 입찰 시장에 발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며, 금덕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시 등 지자체 등과도 업무 협약을 추진하여 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금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