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학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가와 일반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심포지엄에서는 창릉천 개발과 추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고양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하천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2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에 고양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을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낸 창릉천의 재탄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동환 / 경기 고양시장
- "과거 난개발로 방치되다시피 했던 창릉천을 하나의 거대한 수변 생태 벨트로 복원할 예정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서 창릉천 고유의 구조가 수생 생태계로써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