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비둘기가 뒤뚱뒤뚱거리며 테이블 위를 걷는 영상이 지난달 한 온라인 계정에 올라왔는데요. 도심에서 흔히 보이는 비둘기와는 사뭇 다르게 다리는 길쭉하고 발까지 하얀 깃털로 뒤덮여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돌연변이다, AI가 만든 가짜 영상이다, 진위여부 논쟁까지 불거졌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 비둘기는 실존하는 '잉글리시 파우터' 품종이었습니다.
목에 있는 모이주머니를 크게 부풀릴 수 있도록 관상용으로 개량된 종으로, 비둘기 애호가들 사이에선 유명하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벌크업한 비둘기 같다, 닭인지 비둘기인지 모르겠다. 반응을 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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