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이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크렘린궁은 유혈 사태를 피하기 위해 바그너 병사들을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수장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떠났습니다.
▶ 서울 33도 폭염…제주 100mm 넘는 장맛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시내 곳곳은 물놀이하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제주에는 10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며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고 선박이 결항했습니다.
▶ 참전용사 만난 대통령 "강력한 힘이 평화 보장"
6·25 전쟁 발발 73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고 백선엽 장군의 딸 등 참전용사 가족과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 [단독] 유공자에게 전용 '차 번호판' 준다
정부가 국가유공자 전용 차량 번호판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보훈 예우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입니다.
▶ '사교육 부조리' 40건…학원비 월 114만 원
정부가 운영하는 '사교육 부조리 신고센터'에 사흘간 40건의 학원 불법·부당 의심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고소득 가정이 밥값의 2배를 자녀 학원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우디서 6.4조 플랜트 사업 수주 '잭팟'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역대 최대인 6조 4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수주로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 최소 17조 원의 해외건설 수주를 올려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