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5일)
무장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하루 만에 철수했습니다. 내부 유혈충돌 사태를 피하는 등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대 위기를 모면했지만, 리더십과 국가운영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장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얼마 전에는 미·중간 고위급 대화가 있었고,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칩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정치적 내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 뿐 아니라 경제 파고를 넘기 위한 여야 간의 생산적인 대화 등 초당적 움직임이 절실합니다. 국민들이 급기야 회초리를 들어야만 변화가 있을까요?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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