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피서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마는 오늘 저녁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러시아 용병그룹 대규모 반란…푸틴 최대 위기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이 러시아 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무장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반란군이 러시아 남부의 로스토프나도누 등을 장악했다며 모스크바 진격을 선언하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가혹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대통령 순방 마무리…귀국한 이낙연 "책임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하노이 삼성전자 방문을 마지막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일성 광장에 대형 구조물…북한 열병식 준비
북한이 평양 김일성광장에 대형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다음 달 상당한 규모로 열병식을 열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 주민은 식량 가격이 크게 올라 곤경에 빠졌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 서울 도심·바다 위 "오염수 방류 반대" 한목소리
오늘 서울 도심에서 어민이 참여한 시민단체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남 완도에서는 어선 2백여 척이 바다 위로 나와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