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아이가 전국에 2,2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두 아기를 살해해 냉장고에 보관해온 친모는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
▶ 학원가 '불안 마케팅' 여전…공교육 대책 반박
정부가 사교육 시장에 대해 전례없이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지만, 학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시장을 잡고 공교육은 살리겠다는 교육부의 최근 발표에 대해 고교 서열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비판했습니다.
▶ 오늘 한-베트남 정상회담…"경제·안보 협력"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과 함께 경제와 안보 협력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잠수정 잔해 발견…"탑승객 5명 전원 사망"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의 탑승객 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침몰 지점 인근인 해저 약 488m에서 잠수정 선미 덮개 등 잔해를 발견했다"며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낮 최고 33도 '무더위'…일요일부터 전국 장마
오늘은 서울과 대구의 한낮 최고 기온이 31도, 광주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일요일에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전국이 동시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