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생사 모르는 영유아 2천 명"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감사 결과 2015년부터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천여 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은 복지부와 지자체에 생사를 모르는 영유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화성에서도 소재 파악 안 되는 영아 확인
어제 경기도 수원에서 친모가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했던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오늘 화성에서도 경찰이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기를 확인했습니다.
친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생후 한 달도 안 된 자녀를 보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고 보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중앙지검 출석
박영수 전 특검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 전 특검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 구성과 PF 대출을 돕는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게 200억 원 상당의 땅과 상가 건물 등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 대통령 "베트남과 안보협력 강화"
오늘부터 사흘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뉴스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베트남과 해양안보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방산 분야 협력도 확대하길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