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창업정책 2030'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50개를 키우고, 1천 개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성수동 삼표레미콘 옆 서울숲 주차장 부지에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1천억 원 전용 펀드도 조성해 직접 투자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숲과 성수 일대에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들어오게 됩니다. 이런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우리 스타트업들이 365일 자유롭게 협업하고 시민들도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가까이에서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 신혜진 기자 / shin.hyej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