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고, 오늘부터는 사교육계의 이권 카르텔과 학원의 허위·과장광고를 집중 단속합니다.
수능 킬러 문항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6일 수능을 포함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파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물가 2% 갈길 멀어"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다시 낮추기 위한 과정은 갈 길이 멀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 윤, '엑스포 지지' 호소…오늘 베트남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 한국 정부가 주최한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을 상대로 유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최고지도부와도 개별 면담을 진행합니다.
▶ 아파트 냉장고서 영아 시신 2구 발견…친모 체포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친모를 긴급 체포했는데, 이 여성이 2018년과 2019년 출산 뒤 곧바로 살해하고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단오' 출근길 곳곳 소나기…한낮 다시 무더위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에 하나인 '단오'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출근길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