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사람의 지문과 같이 코주름, 이른바 '비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업체는 '비문리더기'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했습니다.
업체 대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1664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반려견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코인을 만들어 대형거래소에 상장한다는 등 허위 정보를 흘렸습니다.
범행 기간 전국 62개 다단계 판매 지점을 만들어서 영업했고 5만여 개 계정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이 없는 노인이거나 부녀자로서 억울한 사연을 편지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업체는 투자자를 모은 다음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금 수당을 지급하는 '폰지사기'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 대표 등은 고급 외제차 등을 구매하느라 돈을 탕진했고, 큰소리쳤던 기술력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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