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마지막 연사로 나서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가수 싸이와 성악가 조수미 씨, 재계 총수들까지 유치전에 적극 나서며 힘을 보탰습니다.
▶ 1조 소송 엘리엇…"한국, 1300억 지급해야"
우리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배상금 690억 원과 이자 등을 합쳐 1천3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국제기구의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되도록 압력을 행사해서 손해를 봤다는 엘리엇의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진 것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당시 책임자들에 대한 구상 책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수능 '킬러문항 배제'…학생 몰리는 학원가
최근 정부의 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학원가에선 '새로운 수능 유형' 대비반이 생겨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도는 등 수험생들은 오히려 학원을 더 찾고 있습니다.
▶ 바이든 차남, 탈세 등 혐의 기소…재선 부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헌터에 대한 기소가 재선 도전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지' 흐리고 곳곳 비…주말 제주부터 장마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오후부터 차차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더위를 식히는 강한 비에 한낮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이번 주말부터는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찾아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