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5시 50분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내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소방관계자와 함께 A씨의 자택 문을 강제개방해 A씨의 아내 시신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혈흔이나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남편이 남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의 혈흔과 남편의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원인 등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