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오늘 밤 영어 PT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동포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한국 '글로벌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해 부산 유치를 위한 영어 연설을 합니다.
▶ 김기현 "의원 10% 감축·불체포특권 폐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무노동 무임금, 불체포특권 폐지 등 국회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설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
행정안전부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이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현행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이 같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미 백악관 "시진핑·블링컨 대화 좋은 진전"
미 백악관이 블링컨 국무장관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어제 회담에 대해 양국 관계에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중 간 긴장 상태가 관리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몇 달 안에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