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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모습 |
재활용 수거차량이 행인을 치어 사망하게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9시 10분쯤, 증산3교 교차로 인근을 지나가던 남성이 재활용 수거차량과 부딪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교통 정리를 하는 등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나 행인 둘 중 1명이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