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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 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도심 집회와 관련해 9명을 조사했고 위원장 등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기자 간담회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위원장 등 총 29명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고 "지난달 17일 고용노동청 앞 집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중부경찰서에서 9명을 조사했고 나머지 대상자에게도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일 남대문경찰서에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건설노조 위원장 등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도 예고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출석 일정을 조율해 박 전 원장을
서 전 실장이 국정원장 재임 시절 유관기관에 부당하게 측근을 채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앞서 지난달 24일 서 전 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10일 서 전 실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