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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오늘 기소된 일당 중 장 모 씨가 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 씨의 측근 3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오늘(19일) 자본시장법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로 장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수 및 매도가를 미리 정해두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8개 상장사의 주가를 띄워 약 7,305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금융
앞서 구속기소된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 라덕연 대표는 통정매매로 7,305억 원을 거둔 혐의 등으로 기소돼 오는 29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