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증, 활동비, 강의실, 교육 자재 등 지원
서울 은평구가 싱싱한 제철 채소 잘 고르기, 중고 거래 잘하기 등 일상생활 속 참신한 재능을 가진 고수 찾기에 나섰습니다.
은평구는 일상생활 속 비법을 가진 지역 주민이 강사로 나서 천편일률적인 문화 교양 강좌를 넘어 참신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의에 참여하는 고수는 본인이 가진 비법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보람도 느낄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습니다.
![]() |
↑ 은평구 '골 때리는 고수들' 모집 안내문 / 사진 = 서울 은평구 |
강의에 필요한 강의실과 교육 기자재 등 필요한 제반 사항은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합니다.
강사로 나서고 싶은 고수는 9월까지 매월 1~7일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골 때리는 고수'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기 잘 굽는 방법부터 싱싱한 야채 고르기까지 일상생활 속 나만의 비법을 가진 구민 누구나 숨은 고수가 될 수 있다"며 "본인만의 재능을 가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