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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재개발지역 빈 집에서 3명의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8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빈 주택에서 숨진 여고생 1명과 30대 남성 1명, 20대 남성 1명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은 사는 지역이 다르고 일면식도 없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만나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모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