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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폭스·질병관리청/사진=연합뉴스 |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환자가 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가 110명이 됐습니다.
오늘(16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 엠폭스 발생현황에 따르면 어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달 들어 15명째입니다.
지난 12일 0시 기준 확진자 106명 중 101명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전파 사례로, 100명은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확진자 106명 중 104명은 남성입니다. 연령대는 30대가 65명, 20대 25명, 40대 10명, 50대 5명 순입니다.
엠폭스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으로 추정된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엠폭스 감염 위험이
당국은 "엠폭스 고위험군은 모르는 사람과의 일회성 만남 등을 주의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