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핵추진 잠수함 '미시건함' 부산 입항
미 해군의 핵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 '미시건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핵 추진 잠수함의 방한은 5년8개월만으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 이행 차원입니다.
▶ 한미일, 공동성명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일본 도쿄에서 만난 한·미·일 안보실장들이 어젯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한미일 미사일 경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조속히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어젯밤 서해서 인양
우리 군이 서해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를 어젯밤 성공적으로 인양했습니다.
잔해는 길이 15m·지름 2~3m의 원통형으로, 우주발사체의 2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 "변별력 갖추되 공교육서 배운 것만 출제"
대통령실이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건 수능 문제로 내지 마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는 수능 난도를 얘기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