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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외경/사진=충북도 제공 |
충북도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충북대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겁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반도체 학부 교육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신설한 사업입니다.
충북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68억원 등 192억원을 들여 매년 500명의 반도체 인재를 배출하는 등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7월 발표를 앞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는 만큼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입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