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사업자 공고해 올해 안에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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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버스 / 사진=파주시 제공 |
경기 파주시가 직행좌석 5000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5000번은 파주시를 운행하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용객 수가 줄고 운수업체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운행 인가 대수 대비 20% 내외만 운영됐습니다.
파주 북부와 운정권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준공영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4월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공모사업 노선선정위원회에 참석해 대책의
5000번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와 평가, 선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광역 교통 편의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